- 공예작가와 핸드메이드 작가들 셀러 참석
- “보수적 여의도에 따뜻한 활력 불어넣어”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현대공예매거진 크라프츠(발행인 김향남)가 주관하는 프리미엄 공예시장 ‘아치마켓’(ARCH MARKET)이 지난 1~2일 여의도 신영증권 신사옥 앞에서 열렸다.
아치마켓은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크라프츠에서 만든 프리미엄 공예마켓 브랜드이다. 크라프츠가 주관하고 경기도 이천시가 후원한 이번 아치마켓은 공예작가들(도자ㆍ금속ㆍ칠보ㆍ 가죽 등)과 핸드메이드ㆍ디자인 작가(악세사리ㆍ수제캔들 등)들이 판매 셀러로 참가했다. 신영증권 신사옥 정문 앞 100m 부근에 부스 25개가 들어선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맞춰 나온 여의도 증권가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김태현 신영증권 브랜드전략팀 대리는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여의도 신영증권 신사옥의 공간 취지와 공예문화 활성화를 지향하는 아치마켓의 성격이 부합된다고 판단해 이번에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좋은 품질의 수공예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본사 사옥앞에서 개최되자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공예 업계와 협업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유미 크라프츠 이사는 “크라프츠는 공예산업의 활성화와 공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 목동ㆍ한남동 등에서 아치마켓을 개최해왔다”며 “이번 마켓은 ‘금융의 중심지’라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가 있는 여의도에서 열렸는데, 이 지역에 공예를 통해 따뜻한 활력을 환기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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