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달 임시 주총 열고 확정 예정 -채남기 경영지원본부 상무, 본부장으로 승진할 듯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이 내정됐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년 임기를 마친 이해선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에 송준상 상임위원을 내정하고 검증작업에 착수했다. 후속 인선 작업은 다음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현재 시감위원장 후보를 검증하고 있어 조만간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기재부 산업경제과장, 국무조정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을 거쳐 기재부 복권위 사무처장직을 맡았다. 이후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두 부처의 핵심 직위인 금융위 상임위원과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에 대해 교류인사를 단행하면서 지난해 금융위에 몸담았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장 확정을 위해 다음달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이해선 위원장의 임기는 올해 5월로 이미 만료된 상태다.

그동안 역대 시장감시위원장을 보면 금융당국 출신이 맡는 경우가 많았다. 초대위원장인 이영호 전 위원장은 금감원 부원장보, 이철환 전 위원장은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역임했다. 거래소가 지난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시기에는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국장을 지낸 김도형씨가 위원장을 맡았다. 현 이해선 위원장도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출신이다

한편, 내달 14일 자로 상임이사 3년 임기를 마치는 안상환 경영지원본부장의 후임도 조만간 결정된다. 새 경영지원본부장에는 채남기 현 경영지원본부 상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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