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김영우<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당내에서 조강특위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절반은 물갈이를 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관련해 16일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여건을만들어줘야 한다“며 “지금 물갈이 운운하면 당내갈등만 키워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에서 “전 변호사의 말씀은 공감은 되고 평론가로서 할 수 있는 얘기지만 당 내부에서는 전략적인 문제로 고려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전변호사의 말이)아주 속시원한 얘기고 국민들께서 박수칠 얘기”라면서도 “물갈이라고 하는건 때와 시기가 있다. 내 후년 총선 앞두고 어느 시점, 어떤 기준에 따라 물갈이를 하는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 초선 의원이 불행한게, 국회의원 되자 마자 탄핵정국때문에 이렇다할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내 일부에서 조기전대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비대위가 어렵사리 굴러가고 있다. 비대위가 2월말 3월초 전대를 기획하고 있다.지금 비대위가 해체되면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것”이라고 비판했다. 복당파 의원들의 2선 후퇴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이 사황에서 이견이 나올 수 있다”면서도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형평성 차원에서 기소돼 당원권이 정지된 의원들의 징계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이와 함께 당헌당규에 있는 기소후 자동 당원권 정지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이서 이는 것과 관련해서 “파렴치범이나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누가봐도 정치적인 사안의 경우로 기소돼 당원권이 정지 됐다”며 “일심에서 유죄로확정되면 당원권이 정지돼야 하는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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