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은 4명중 1명, 북미는 6명중 1명 장거리 5곳중 여행 의향, 동유럽이 1위 호텔스닷컴 10주년, 18~35세 설문조사 “1년에 최소 1회 이상 해외여행” 78%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나라 2030세대 절반 이상이 일본이나, 동남아, 중국은 가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 코리아(대표 김상범)은 지난달 전국의 18세~35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험과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0년간 방문해 본 적이 있는 나라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일본으로, 응답자 3명 중 2명 꼴인 65%가 “가봤다”는 응답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응답자의 55%, 중국-홍콩-대만은 50%가 가 본 것으로 집계됐다.

서유럽엔 25%, 동유럽 18%, 북미 16%, 호주-뉴질랜드 11%, 러시아-중앙아시아 6%, 남미 4%, 인도-네팔-파키스탄엔 3%가 여행 가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10년동안 방문 또는 재방문할 의향이 있는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일본(62%), 동남아(58%), 동유럽(52%), 서유럽(51%), 중국-홍콩-대만(51%), 호주-뉴질랜드(37%), 북미(36%), 러시아-중앙아시아(19%), 남미(17%), 인도-네팔-파키스탄(6%) 순이었다.

일본은 “앞으로 (또) 가겠다”는 응답이 “가 봤다”는 응답보다 낮은 유일한 나라였다. 그럼에도 거리가 가까워 ‘갈 의향이 있는 나라’ 1위에 올랐다.

일본인의 한국방문이 7~8년전 한해 300만명을 넘기며 정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다 최근 몇년간 250만명 안팎을 기록한 것 처럼, 한국인의 일본 방문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지 않는 한, 약보합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년에 최소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응답은 78%였다.

비수기나 평일에 떠나는 응답자는 33%였고, 나머지는 휴일 또는 방학과 성수기를 활용했다.

‘해외여행 가면 현지식 위주로 먹는다’는 응답은 61%였다. 이 설문의 10년전 응답률은 36%였다고 호텔스닷컴측은 설명했다. 고추장과 깻잎을 싸가는 문화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번역앱을 사용한다’는 응답은 32%였다.

여행지에서 즐겨하는 행동(중복응답)으로는 ‘현지 음식 먹어보기(79%)’, ‘명소 관람’(64%), 길거리 쇼핑(51%) 순이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는 “호텔스닷컴이 한국에 온지 꼭 10년이 됐는데, 한국 밀레니얼 세대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어가고 있는점 감사드린다”면서 “여행 프로세스의 패러다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술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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