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이 BMW가 내부적으로 결함을 은폐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KBS가 보도했다.
27일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BMW는 2016년 2월 특정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러나 BMW 측은 결함 인지 시점을 2016년 11월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8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2016년 11월부터 BMW 본사에서는 흡기 다기관에 천공이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서 원인 분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BMW 측은 9달 동안 이러한 결함 사실을 은폐하고, 같은 해 11월이 돼서야 화재 원인 분석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또 BMW 측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했다고 밝힌 시점이 지난 6월이었는데 이 시점도 거짓으로 판단했다.
2017년 520d 모델의 부품 설계가 변경됐는데, BMW 측은 밸브 오작동 또는 고착현상을 막기 위해 라디에이터 면적을 넓히고 EGR 밸브를 일체형에서 분리형으로 바꿨다.
밸브 오작동 또는 고착현상은 BMW가 최근 밝힌 원인과 같다. 부품 설계 변경은 보통 1년 정도 걸린다.
520d 모델이 처음 판매된 시점에서 1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설계 변경 착수 시점은 2015년 12월이라고 조사단은 판단했다.
BMW 측은 조사단 최종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