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4중코팅 기술…장 부착력 높여 -5000억 국내 유산균 시장 공략 강화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바이오)’는 보장균수를 강화한 신제품 ‘BYO 20억 생(生)유산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장균수는 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를 뜻한다. BYO 20억 생유산균은 장부착력이 뛰어난 특허 유산균 CJLP243에 4중 코팅 기술을 더해 최대한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도록 했다. 기존의 BYO 장유산균 제품(스틱형)에 비해 보장균수가 약 20억 마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4중 코팅 기술 외에도 유산균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유산균 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사용되는 고결방지제 이산화규소를 첨가하지 않아 유산균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전 소비자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거트 맛을 가미해 맛 측면에서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CJ제일제당 측은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생(生) 유산균’ 키워드를 앞세워 지난해 기준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BYO 20억 생유산균은 위(胃)에서는 강한 생명력으로, 장(腸)에서는 높은 부착력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유산균 소비 패턴이 보장균수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