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기존개념 뛰어 넘는 미래 스마트시티 청사진 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미래 스마트시티란 시민과 도시가 연결돼 서로 소통하고 자기조직화한다. 인간과 시공간이 최적화돼 여기서 스마트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과 행정이 이뤄지며 안전과 행복이 추구된다.”
대구시와 KCERN(창조경제연구회)는 ‘Smart City in My Phone-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사진>을 열었다.
기조발표에서 이민화 KCERN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도시는 단순한 소비의 역할을 넘어 이제 생산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란 스마트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시민이 행복을 추구하고 스마트행정이 예측과 맞춤의 공공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7×4 기술-사회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산업·스마트시민·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교육·스마트행정·스마트환경·스마트안전 등 ‘7대 스마트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대구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덕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은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현황’을 발표하면서 “대구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대구 프로젝트와 테스트베드를 추진해오고 있다. 미래산업 거점도시, 일자리창출 도시, 저비용 고효율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테판 레콤 싱가포르 다쏘 부사장은 “디지털화된 도시 전체가 앱 기반의 베이스맵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들의 의사를 수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마르타 갈쎄란 스페인 안테베르티(AnteVerti) 대표는 “2007년부터 시작한 바르셀로나 디지털시티는 교육, 주거환경,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시티는 오픈소스 기반의 운영과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개최를 기점으로 스마트한 대구의 미래를 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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