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산불로부터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은 겨울부터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설 연휴, 어린이날 등 휴일 장기화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구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88명과 보조진화대 320명, 주민보조진화대 70명, 총 478명을 편성했다. 각 진화대는 산불규모에 따라 동원된다.

또 구로소방서와 지방자치단체(관악구, 안양시)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등산로에는 진화용 삽과 불갈퀴 등 산불진화장비를 비치했다.

아울러 산불감시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4명 채용 현장순찰을 강화한다.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산림 내 취사행위자, 화기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강종희 자연생태팀장은 “모든 산불은 설마하는 잠깐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가 대부분”이라며 “소중한 우리숲 가꾸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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