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김두식 교수가 광복 이후 법률가들을 선발했던 믿을 수 없는 방법을 소개했다.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전직 검사 출신이자 경북대학교 로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두식 교수가 ‘사법 불신, 선출되지 않은 권력은 어떻게 탄생했나?’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 교수는 1945년 광복 직후 판사·검사 인력이 부족하자 정부에서 법조인들을 채용했던 방법을 설명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정식 시험을 거치지 않고 특별 채용된 서기 겸 통역생 출신, 시험이 해방 당일과 겹쳐 응시하지 못했지만 합격증을 받은 ‘이법회’ 등 자격이 부족한 사람들을 법조인으로 선발했다. 이에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은 “재미 삼아 친구를 따라 시험 보러 갔다가 합격증을 받은 사람도 있을 것 같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 교수는 “당시 뽑힌 법률가들이 오늘날 법조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자격 법률가들이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사표를 제출하게 되면서 전관이 탄생하게 됐고, 오늘날까지 ‘전관예우‘ 문제로 계승됐다는 것이다.
또한 김 교수가 “전관예우가 왜 일어날까?’라고 질문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윤덕원은 “돈 때문이 아니냐”라며 ‘팩트답변’을 전해 김 교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 교수가 생각하는 전관예우가 문제를 일으키게 된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두식 교수가 전하는 ‘사법 불신’을 둘러싼 흥미로운 문답은 2월 13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잘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wp@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