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들 독립선언서 낭독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다음달 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함께 외친 독립의 꿈, 함께 만들 성북의 힘’을 주제로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년 전 3ㆍ1만세운동이 일어난 성북천 일대 현장에서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을 진행해 더욱 뜻 깊은 3ㆍ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문동 주민센터에서 성북구청 앞까지 3ㆍ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성북천 일대를 따라 학생과 주민이 모여 독립만세를 외칠 예정이다. 1919년 3월23, 26, 27일에 성북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모여 만세운동을 하였다는 기록에 근거해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의 ‘아리랑’, ‘내 나라 내 겨레’ 등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콘텐츠 뮤지컬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네명의 독립선언서 낭독도 준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독립운동가를 선양하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성북구는 민족과 독립의 의미를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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