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솔제지가 중소 제지업계와 박엽지(薄葉紙) 품목에 대해 3년간 확장을 자제하는 내용의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 방식이 아닌 민간 자율협약이어서 눈길을 끈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26일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권혁홍)과 한솔제지(대표 이상훈)와 공동으로 박엽지 품목에 대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박엽지 시장에서 향후 3년간 사업확장을 자제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해 품질개선, 기술개발 등 시장 발전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지조합과 한솔제지는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동반위는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박엽지는 껌이나 햄버거 포장, 성경책 인쇄, 철강제품 속지 등에 등에 사용되는 40g/㎡ 이하의 얇은 종이를 말한다. 연간 생산량 2만6800t에 2100억원 규모다. 이 시장에는 20여개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솔제지는 지난해 새로 진입했다.
동반위 안충영 위원장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합리적인 역할분담과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솔제지 이상훈 대표는 “박엽지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경쟁이 아닌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입품 대체 및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