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케이알모터스 등도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등에서 수입ㆍ판매한 총 21개 차종 478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는 보조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돼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심할 경우 탄 냄새가 감지되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보조히터는 일반히터와 별도로 초기 시동시 히터 성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고사양 모델 차량에만 장착된다.
또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등 15개 차종 32대의 경우 모터쇼나 이벤트 행사에 출품되었거나 제작사 내부 품질 검증용 등의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이 판매된 사실이 확인되어 이를 전량 재구매(Buy-back)하기로 했다. 이들 차량은 행사 출품 전 수리이력이 관리되지 않아 폭스바겐사 내부차량생산 표준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차량의 주요구조장치에 결함발생시 정확한 진단과 수리가 어려워 폐차할 방침이다.
이 밖에 티구안 2.0 TDI BMT 2대도 신차 이벤트용으로 제작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차량은 행사 출품전부터 부품교환 여부 등 수리 이력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일부 부품을 교체(에어컨 컨트롤 유닛)하거나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라디오, 네비게이션 및 4륜 구동시스템)하는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케이알모터스에서 수입ㆍ판매한 메트로폴리스400 이륜자동차 57대의 경우 앞 브레이크 호스에 내구성 결함이 있어 장기간 사용 시 호스에 균열이 나 브레이크 오일이 새고 이로 인해 제동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확인됐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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