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손흥민이 '새 집'에서 펄펄 날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으로 이사후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고 있다. 토트넘으 다음 상대는 허더즈필드다. 손흥민이 기분좋은 '새집징크스'을 이어갈 수 있을까? 토트넘과 허더즈필드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는 오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중계될 예정이다.현재 손흥민의 기량은 절정에 이르렀다. 리그에 이어 맨체스터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날카로운 골 감각을 선보였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도 손흥민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넣은 골 소식은 각종 언론사 홈페이지의 메인 기사로 다뤄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런 토트넘에게도 고민거리가 생겼다. 손흥민의 활약과 별개로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이 문제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이 발목을 다쳤다. 남은 기간 동안 그리울 것”이라며 그의 시즌 아웃을 암시했다. 케인의 공백은 손흥민이 메워야 한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바 있다. 이른바 ‘케없손왕(케인이 없을 땐 손흥민이 왕)’ 공식이 허더즈필드전에서도 적중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허더즈필드는 이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감독 교체도 감행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심지어 허더즈필드는 이번 시즌 33경기 중 단 3승만을 거두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과 허더즈필드의 전력을 비교해 볼 때 토트넘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모두 이긴 바 있다. 손흥민이 또 한 번 토트넘의 승리 요정이 되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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