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 교통 통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행사 전날 오후8시부터 축제가 폐막할때까지 행사장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
이 날 행사는 ‘노는 대로(大路), 원하는 대로(大路)’를 주제로, 도로를 크게 4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공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노원역 사거리에서 문화의 거리 입구까지 A구역에선 오후1시 30분 줄타기 공연과 각종 안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등 유용한 체험으로 채워졌다. ‘장난감 물물 교환 및 판매’, ‘버나 돌리기 및 사물놀이’ 등 전통놀이, ‘열쇠고리 만들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 입구부터 주공6단지 아파트 출입구까지 B구역에선 오후 12시 30분 매직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버블공연과 러시아 전통 인형극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만화 캐릭터 전시’, 실로 매달아 조작하는 인형 ‘대형 마리오네트 전시’, ‘도자기 공예 체험’ 등이 이어진다.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그림을 그려보는 바닥 놀이터, 대형 공룡 포토존이 마련된다.
C구역은 수학문화관이다. 인덕대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및 클레이 아트 컬러플라워’, 삼육대ㆍ과기대ㆍ서울여대의 ‘화분심기’ 및 마술종이와 오븐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슈링클스’, 성서대의 ‘용돈 카드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광운대에서 준비한 ‘로봇ㆍ드론ㆍ3D프린터 체험’, 노원우주학교에서 운영하는 ‘태양관측’, 자전거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보는 에코센터의 ‘자전거 발전기’와 함께 드론이 찍는 영상을 VR로 감상 해보는 노원 메이커스원의 ‘VR드론’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D구역인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오전11시와 오후3시에 가족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를 공연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40분 식전공연 ‘어린이 가야금 및 로봇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행사장 내 본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도 본무대에서는 ‘EBS 캐릭터 공연‘, ’태권도 시범‘, ’줄넘기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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