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1개 다문화센터에 서적ㆍCD 총 5456종 전달 - 초ㆍ중생 대상 다문화인식개선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방송권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5456종의 서적, CD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영유아교육에서 유치원누리과정, 초등교과 연계 학습까지 가능하도록 지원 서적을 선정했다. 모든 서적에는 성우가 참여한 음원을 제공, 한글 읽기가 익숙하지 않을 경우에도 전체듣기와 녹음, 재생,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위해 티브로드는 어린이서적 전문출판사 헤르만헤세로부터 서적 836권을 추가로 기증받았다. 서적들은 다문화센터와 도서관, 육아 나눔터, 다문화 가정 등에 배포된다.

티브로드는 지난 2012년부터 결혼 이주여성과 자녀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 역사를 익힐 수 있도록 서적과 CD를 매년 기증했다.

2017년부터는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시키는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다가감(多加感)’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 생활의 한 부분이 되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줘야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 해는 서울 3개, 경기 5개 방송권역에서 총 10개교 108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 권역 내 10개구를 중심으로 학교를 선정,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