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효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넥스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7천만 엔) 둘째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초청 출전한 김효주는 8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컨트리클럽(파72, 6456야드)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서 이날만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은 이시이 리오와 공동 선두(7언더파 137타)로 마쳤다. 2번 홀까지 연속 보기로 출발한 김효주는 이내 이어진 3,4번 홀에서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후반 들어 12,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리더보드 맨 꼭대기로 올랐다. 김효주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네 번 들면서 상금 랭킹 27위(24만1741달러)에 올라 있다. 2016년 퓨어실크바하마에서 우승한 뒤로는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으나 올 들어 자신감과 샷감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 LPGA투어에서 에비앙챔피언십을 포함해 통산 3승을 챙긴 김효주는 KLPGA투어에서는 통산 9승에 일본에서는 지난 2012년 산토리레이디스오픈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을 거둔 적이 있을 뿐이다. 올해 20세로 황금세대에 속하는 공동 선두 리오는 올해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상금 랭킹 102위에 올라 있다. 우에다 모모코가 4언더파 68타를 쳐서 3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이민영(27)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아마추어 오타 사라와 함께 공동 4위(5언더파 139타)로 마쳤다. 배희경(27)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미카시마 카나, 요시바 루미, 아오키 세레나와 공동 6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전미정(37)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오랜만에 출전해 1언더파를 친 안선주(32), 이븐파의 이나리(31), 선두로 출발해 3오버파로 부진한 요시모토 코코네 등과 공동 10위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이보미(31)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34위(이븐파 144타), 섹시스타 안신애(29)는 이븐파 72타로 마쳐 공동 46위(1오버파 145타)로 둘째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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