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이정은6. [사진=LPGA]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이정은6. [사진=LPGA]
지난 해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인 에리야 주타누간과 포즈를 취한 아니카 소렌스탐(오른쪽). [사진=LPGA]
지난 해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인 에리야 주타누간과 포즈를 취한 아니카 소렌스탐(오른쪽).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6(23)에 대해 코멘트했다. 메이저 최고의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그녀의 인생이 바뀔 것이란 예언이다. 소렌스탐은 최근 LPGA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렌스탐은 인터뷰에서 “이정은6의 US여자오픈 우승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그녀는 뛰어난 플레이를 펼쳤으며 끝까지 잘 버텨 대단한 선수들을 물리쳤다. 이정은6가 있어 행복하다. US여자오픈 우승이 그녀의 인생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소렌스탐 본인도 US여자오픈을 2연패하면서 인생이 바뀐 경험이 있다. 소렌스탐은 1995~96년 2년 연속 US여자오픈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2006년에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소렌스탐은 결국 메이저 10승에 LPGA통산 72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LPGA투어 사상 최다승을 기록중인 소렌스탐은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매년 시상한다. 2014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이정은6도 수상 후보자중 한명이다. 한국선수로는 박인비(31)가 2015년 처음 수상했다. 박인비는 당시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이 상을 받았다. 역대 수장자는 미셸 위(2014년)와 박인비, 리디아 고(2016년), 유소연(2017년), 에리야 주타누간(2018년)이다.이정은6는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아니카 어워드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다. 70포인트를 획득해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인 고진영(60포인트)을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3위는 렉시 톰슨(미국)으로 4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정은6나 고진영중 누구든 남은 3개 메이저 대회에서 1승 이상을 추가할 경우 수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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