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파리 ‘팔래드 도쿄’서 단독 컬렉션 선보여 -오는 27일까지 톰그레이하운드 매장서 쇼룸 운영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자사 브랜드 ‘시스템’과 ‘시스템 옴므’가 지난 22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0년 봄ㆍ여름(S/S) 시즌 신제품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시스템ㆍ시스템 옴므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프랑스의 복합예술문화공간인 ‘팔래드 도쿄’에서 단독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시스템을 상징하는 ‘S’자 모양의 무대에서 남녀 의류 236개 모델을 공개했다.

파리 패션위크는 뉴욕ㆍ런던ㆍ밀라노 패션위크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힌다. 전 세계 유명 패션업체가 다음 시즌 출시하는 신제품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패션 행사다.

시스템ㆍ시스템 옴므는 지난 1월 열린 2019 가을ㆍ겨울(F/W) 파리패션위크에 이어, 2020 S/S 행사에도 동반 참가했다. 2020 S/S 시즌 시스템ㆍ시스템옴므 디자인 콘셉트는 ‘시간의 중첩’(Sequence)으로, 과거의 패션과 미래의 패션이 공존한다는 의미다.

한섬은 이번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오는 27일까지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에서 시스템ㆍ시스템옴므 쇼룸을 운영한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2020 S/S 시스템ㆍ시스템옴므 쇼룸’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글로벌 유통업체와 패션업체가 60여곳에 이른다”며 “차별화한 디자인과 감각으로 K패션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