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타까운 사고로 중상을 입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23)의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제는 4일 익명을 요구한 수원 아주대병원 관계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권씨가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중태다. 머리를 많이 다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3일 오전 1시 23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탑승한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와 배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워낙 부상 상태가 심각한 탓에 권리세를 수술할 당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해 도중 수술을 중단했다. 심장마사지까지 몇 번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는데 깨어나서 이상이 없겠나”라고 묻자 이 관계자는 “다시 말하지만 권씨가 지금 매우 위중한 상태다. 지금은 살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큰 문제 아니겠나. 수술을 중단했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권리세는 사고 당시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무려 3차례나 숨이 멎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23분쯤 경기도 용인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와 배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11시간에 이르는 대수술을 받았다.
또 다른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권리세의 부상 상태가 워낙 심각한 탓에 수술 당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며 “상태가 심각해 수술 도중 중단했다. 심장마사지까지 몇 번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고은비의 어머니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 권리세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은비의 어머니는 소속사를 통해 “감사하다. 은비는 정말 행복한 아이었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떠났다”며 “리세는 괜찮을 거다. 걱정하지 마라. 우리 은비가 리세 지켜주고 갈거다”라고 말해 먹먹하게 했다.
아울러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회복한 이소정의 어머니 또한 “소정이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리세 어머니 오기 전에 리세부터 지켜달라”고 말해 짠하게 했다.
권리세 상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리세 상태, 리세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권리세 상태, 고은비 어머니 말대로 은비가 꼭 리세 지켜줬으면…” “권리세 상태, 리세 다시 노래하는 모습 보고싶다” “권리세 상태, 리세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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