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열풍에 DIY 음료ㆍ디저트 제품 조명 -액상 차(茶)부터 베이킹믹스, 조각과일까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주52시간 근무제 등의 영향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이 늘면서 카페 수준의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집안을 카페처럼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구매가 증가했고, 커피머신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늘고있는 추세다. 이에 식음료업계도 홈카페족을 겨냥한 DIY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집에서 간편하게 음료와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차 원액과 베이킹믹스, 조각과일 등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복음자리는 최근 블렌딩 차 제품 ‘티룸’을 선보였다.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티룸 플라워’ 4종, 과일과 허브를 블렌딩한 ‘티룸 허브’ 2종 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액상형 차 제품으로 냉ㆍ온수 어디에나 잘 희석돼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다. 탄산수에 섞은 뒤 얼음을 더하면 시원한 에이드가 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티룸을 블렌딩하면 달콤한 셰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각종 디저트에도 활용 가능하다.
복음자리 관계자는 “‘티룸 허브 민트&유자’와 같은 제품은 플레인 요거트나 빙수와도 잘 어우러져 여름철 디저트 요리에도 유용하다”며 “다양한 디저트에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홈카페족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손쉽게 각종 베이커리를 만들 수 있는 베이킹믹스도 홈카페족의 관심을 모은다. 파우더에 물을 부은 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등에서 익혀주기만 하면 돼 편리하다. 큐원 홈메이드 믹스는 와플, 계란빵, 브라우니,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자랑한다. 특히 브라우니 믹스는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 조리 만으로 베이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컵팬케익’은 간편하게 팬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팬케이크믹스와 메이플 시럽 등이 용기 하나에 모두 들어있다. 컵 용기에 물을 부은 뒤 구성품을 넣고 섞어서 팬 조리하면 된다.
샐러드나 요거트, 빙수 등에 활용 가능한 치즈와 과일 등도 홈카페에 빠져서는 안될 ‘필수템’이 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테이스티 블록치즈’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적절하게 배합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장점이다. 에피타이저나 토스트, 샐러드 등에 곁들이기 좋다. 직사각형 블록 모양의 덩어리 치즈로, 필요한 양만큼 잘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돌코리아는 과일 과육을 파우치에 담아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후룻파우치’를 출시했다. 열대과일을 손질해 담아 과일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운 준비 과정을 덜어준다. 한 입 크기의 과일로 구성돼 과일 타르트 토핑이나 동남아식 파인애플 볶음밥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그대로 얼려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다. 용기는 지퍼팩 파우치 형태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다. 파인애플만을 담은 제품과 파인애플·레드파파야·옐로우 파파야 등 열대과일 3종을 한 팩에 담은 ‘트로피칼 믹스’ 2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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