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백령ㆍ대청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인천광역시는 백령ㆍ대청 지질공원이 지난 28일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30일 밝혔다.
백령ㆍ대청 지질공원은 북한의 지질계통에 속하는 유일한 지역이면서 약 10억 년 전의 신원생대 퇴적암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7억년) 화석(스트로마톨라이트), 지각 아래의 맨틀암석을 품고 있는 현무암 등이 있으며 국내의 지질공원 중 천연기념물이 가장 많이 지정돼 있는 곳이다.
총 10개의 지질명소(백령도 두무진, 진촌리 현무암, 사곶해변, 콩돌해안, 용틀임바위,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농여해변과 미아해변, 서풍받이, 검은낭, 소청도 분바위와 월띠) 중 6곳이 명승과 천연기념물이며, 이 외에도 점박이 물범과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연화리 무궁화 등 3개까지 총 9개의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후보지역으로 승인받았다.
인천시는 인증 이후에도 백령ㆍ대청 지질공원의 높은 학술적 가치와 수려한 경관을 이용해 지질과 함께 생태, 환경, 문화, 역사 등이 어우러진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은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하나투어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홍보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ㆍ관광발전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해 실질적인 지질생태관광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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