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명가’ 미국 레이블 블루노트(Blue Note Records) 창립 75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LP 앨범 ‘Blue Note 75 Years Of The Finest In Jazz’가 발매됐다.

독일 이민자 출신 알프레드 라이온(Alfred Lion)이 지난 1939년 설립한 블루노트는 ‘재즈의 정수(The Finest In Jazz)’를 표방하며 부기우기, 스윙, 비밥, 하드밥, 솔 재즈, 퓨전 재즈 등 다양한 세부 장르의 재즈 음악을 선보여 왔다. 앨버트 아몬즈(Albert Ammons)와 미드 룩스 루이스(Meade Lux Lewis)의 첫 녹음을 시작으로 수많은 명반과 재즈 뮤지션을 배출한 블루노트는 현재 프로듀서 돈 바스(Don Was)의 지휘 아래 노라 존스(Norah Jones),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웨인 쇼터(Wayne Shorter) 등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180g 중량반 LP 3장으로 구성됐으며, 시대 순으로 명곡들을 담았다. 첫 번째 LP에는 아몬즈와 루이스의 피아노곡을 비롯해 1939~1957년의 블루스와 비밥, 두 번째 LP에는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의 걸작 ‘블루 트레인(Blue Train)’을 비롯한 1958~1965년의 모던 재즈, 세 번째 LP에는 노라 존스의 ‘돈트 노 와이(Don’t Know Why)’로 대표되는 20세기 후반과 21세기의 최신곡이 수록됐다. LP 래커 커팅은 독일 SST사에서, 프레싱은 독일 팔라스(Pallas)사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