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임성재(21)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총상금 1025만달러) 무빙데이에서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4타차 공동 6위로 하락했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시샨인터내셔널골프클럽(파72 7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3계단 내려앉았다. 2, 3번 홀에서 버디로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임성재는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2타차까지 선두권을 추격했으나 마지막 두 홀 연속 보기로 주춤하며 선두에 4타차 뒤졌다. 세계 골프랭킹 2위 매킬로이는 2위에서 출발해 노보기에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67타를 적어내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매킬로이는 3일 연속 67타를 쳤다.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이 첫 홀부터 5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9개에 보기 2개를 합쳐 데일리베스트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2위(14언더파 202타)로 6계단 상승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잰더 셔필리(미국)는 4언더파 68타를 쳐서 2타를 줄인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공동 3위(13언더파 203타)에 자리했다. 폴 워링(잉글랜드)이 6언더파 66타를 쳐서 5위(12언더파), 제이슨 코크락(미국) 역시 6타를 줄여 임성재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안병훈(28)이 3언더파 69타를 쳐서 14위(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이태희(34)는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63위로 4계단 순위를 올렸다. 장이근(27)은 3오버파 75타를 쳐서 76위로 3순위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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