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변호사 강용석이 KBS 전 아나운서 이지애의 화해 요청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전했다.
강용석은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이지애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화해 요청을 한 것에 대해 “내가 평생 죄송해 해도 모자라고, 늘 죄송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나의 말실수로 인해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화해하자는 표현을 해주시고 현재 아나운서협회장인 신동진 아나운서가 화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걸로 마무리는 아니겠지만 적극적인 화해 표시를 해주셔서 죄송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은 국회의원 시절 아나운서 비하 발언을 해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아나운서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지애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이름 앞에는 이제 ‘아나운서’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습니다”라며 “한 전직 정치인의 발언으로 빚어진 이 논란에 대한 화해를 정식으로 요청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강용석에게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강용석 이지애 화해요청 응답에 네티즌들은 “강용석 이지애, 감정 모두 푸셨길” “강용석 이지애,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입조심” “강용석 이지애, 분위기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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