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 추진실적 점검회의…“안전 중심으로 경영평가 개편”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올해 전체 공공기관의 안전인력이 전년대비 17.8%(6460명) 증가했음에도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실질적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경영의 패러다임을 안전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차관은 이날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 추진실적 점검회의’에서 이미 마련한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구 차관은 지난해 12월 고(故) 김용균씨 사고와 KTX 열차 탈선, 온수관 누출사고 등 일련의 사고를 계기로, 지난 1년은 공공기관이 생명·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경영체제를 전환하기 위한 과도기라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안전 중심으로 개편하고 안전전담조직 신설과 중대재해 발생시 기관장 책임 강화 등을 담은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 마련・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구 차관은 “정부의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실질적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하면서, “경영 패러다임을 안전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자사 근로자뿐만 아니라 하청업체 등 모든 협력회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마무리해달라”며, “안전조치들이 최고경영자부터 최일선 작업자까지 체계적으로 전달되고 지켜지도록 안전관리체계 전반이 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차관은 그러면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위원회(고 김용균 특조위) 권고안의 이행을 위해 지난 12일 발표된 정부의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을 포함한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주문하고, 협력업체들과의 협업과 소통 및 안전경영에 대한 공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차관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내년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관장 책임 하에 안전대책 이행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