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번째 유통채널 MD 초청행사

HMR 제품·출시예정품 소개·시식

CJ제일제당 12일 온라인 유통채널 MD들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명회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12일 온라인 유통채널 MD들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명회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만 두 번째 온라인 유통채널 MD 초청 행사를 여는 등 온라인 식품시장 잡기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온라인 유통 채널 MD를 초청해 올 하반기와 내년도 주력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인 ‘CJ 언팩트(Unpacked)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CJ 언팩트 2019는 온라인 유통 채널 MD들이 자사 제품의 맛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식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지난 4월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행사는 제품 마케팅 담당자가 올 하반기에 출시된 주요 가정간편식(HMR) 제품들과 내년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직접 소개하고, 온라인 MD들이 시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총 50여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엔 쿠팡, 카카오, 네이버, SSG닷컴, 홈쇼핑 4사 등 25개 업체 온라인 채널의 MD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MD들은 만두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출시된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와 ‘비비고죽’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전했다. 이달 출시 예정인 ‘비비고 동지팥죽’과 ‘비비고 들깨버섯죽’도 미리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 채널 담당자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햇반과 비비고 만두 등의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출하는 신제품은 유통 경로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은 온라인사업 e커머스팀장은 “온라인 시장은 식품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만큼 중요한 판매 채널”이라며, “온라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