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기술 기반 데이터 전송 기능 상향 기대
빅데이터 등 다방면 활용 예고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일진그룹은 자회사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대표 최영춘)이 미국 인텔과 초음파 진단기용 ‘빔포밍(Beamforming)’ 기술분야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빔포밍은 초음파 진단에서 영상을 생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기존 초음파 진단기에서는 별도로 제작된 전용 하드웨어가 있어야만 빔포밍 기술을 구현할 수 있었다. 성능을 개선한 새로운 영상을 보려면 별도의 다른 하드웨어를 개발해야 했다.
알피니언은 최근 3D 게임 등에서 사용하는 인텔의 그래픽 프로세서(GPU) 기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면 이전 시스템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연산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를 구축해 기존에 활용 못했던 데이터들도 활용할 수 있고, 초음파 진단용 AI(인공지능) 구현도 가능할 것이라는게 알피니언 측 설명이다.
최영춘 알피니언 대표는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발전을 위해 빔포밍 기술 연구 및 개발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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