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배송으로 온라인·모바일 고객 편의 높여
가격, 상품에 이어 배송 전쟁이 치열한 대형마트 분야에서는 롯데마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위기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우수 신선식품 유치에 집중,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하고, 배송 서비스 강화로 온라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투 트랙 전략’을 채택했다.
롯데마트는 전국 농·축·수산물 우수 생산자를 직접 발굴해 육성하는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과일 20품목과 채소 13품목, 수산 9품목, 축산 2품목 등 총 45품목의 우수 지역 상품을 전 점포에서 출시했다. 충남 아산에서 대파 농사 25년 경력을 쌓은 신석영 농부의 대파, 전남 영암에서 34년 무화과 농사를 지은 김종팔 농부의 무화과 등은 ‘대한민국 산지뚝심’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롯데마트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생산자들이 안정적인 상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일 현금결제나 선급금 지급 등으로 독려하고 있다.
오프라인 고객 못지 않게 온라인·모바일 고객의 비중이 커지면서 배송 서비스도 소비자 편의를 보강했다. 롯데마트는 기존에 오후 4시에 마감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지난해 6월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확대했다. 이어 저녁 8시에 주문을 해도 당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야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야간배송은 친환경 배송이기도 하다. 낮 시간대 배송은 소비자가 직접 받지 못해 신선도 유지를 위해 각종 부자재를 쓰기 마련이지만, 야간 배송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각종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 하면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롯데마트몰 배송 차량이 바로 배송해 신선도 유지에도 효율적이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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