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처음으로 여성파트너를 선임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달 1일자로 서울 오피스의 이인경〈사진〉 부사장을 파트너로 승진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온 이인경 파트너는 회사가 글로벌 최고수준의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아시아 톱 클래스의 독립계 사모투자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파트너는 MBK파트너스에서 80여곳에 이르는 국내외 출자자(LP)를 관리하는 중책도 맡아 왔다. 투자자관리총괄(Head of Investor Relations)직을 수행하며 회사와 LP와의 핵심 가교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이 부사장은 파트너 승진으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투자심의위원회의 멤버로 투자 결정권도 행사하게 된다.
김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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