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지역 민선 첫 체육회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속출했다.

포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석 포항고 교장)는 4. 5일 양일간 민선 첫 포항시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결과 나주영(62) ㈜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가 단독 등록 했다고 밝혔다.

나주영 대표이사는 대구 계성고-경북대 공업화학과-창원대 경제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0년 포항 토종기업 ㈜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회사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비약적으로 성장시킨 유능한 경영인으로,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11대~13대)을 역임했다.

특히,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2007~현재), 2010년부터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2016년 위원장으로 취임하며 현재까지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체육 발전에 앞장서오며 포항체육인들로 하여금 민간체육회장 선거기간 전부터 회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인물로 평가를 받아왔다.

포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단일 등록됨에 따라 체육회 규정에 따른 특별한 결격사유 없을시 선거일인 1월 15일 당선인으로 확정한다.

영주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도 김경준 전 영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61)이 단독 등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김경준 당선자는 "다년간 영주시생활체육회장과 영주시체육회상임부회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체육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 영주지역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석환)도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결과 정복석(67)전 울릉농협장이 단독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알렸다.

울릉군 해양수산과장과 면장등을 역임한 공무원출신인 그는 자유총연맹울릉군지부장, 울릉농협장을 지내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복석 당선자는 “조직을 재정비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울릉군 체육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무투표 당선자는 오는 15일 각 지역 선관위가 당선인으로 결정한 후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이며, 3년간 해당 지역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문경시와 영덕군 체육회장 선거에도 무투표 당선됐다.

노순하 전 문경시체육회 상임부회장(60)은 지난 1~2일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 혼자 등록했다.

강신국 영덕군체육회 상임부회장(60) 역시 지난해 12월27~28일 이뤄진 후보자 등록신청기간에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문경시와 영덕군도 선거 없이 체육회장을 선출했다.

노 당선자는 오는 14일, 강 당선자는 오는 7일 당선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노순하 당선자는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와 화합으로 문경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신국 당선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전국에서 으뜸가는 영덕군체육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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