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길 보행로, 옥수초 앞에 이어 세번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봉초등학교 급경사 통학로에 융설시스템(도로열선)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금호산길 보행로, 옥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이은 세번째 설치다. 응봉초 앞 설치구간은 폭 1.6m, 연장 95m다. 겨울철 강설과 상습 결빙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빈번했던 지역이다.
도로열선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온도 센서를 통해 야외 온도가 영상 2도 이하일 때 자동으로 도로 표면을 11도 이상으로 올려 눈이 쌓이거나 얼지 않게 한다.
구는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금북초등학교 후문 경사로에 융설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에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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