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4347억원, 44.2% 감소

조강 및 제품 생산량도 감소세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코로나19 여파로 포스코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0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4일 포스코는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4조54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70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4% 감소했다. 순이익은 4347억원으로 44.2% 줄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6조9699억원, 영업이익은 458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530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광양제철소 3고로 개수와 열련, 후판 등 압연라인 수리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을 각각 54만t, 24만t 감소했다.

포스코는 코로나 19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1월까지 3조3000억원 규모의 상환용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했다. 이에 유동비율은 별도 1분기 기분 497.1%로 지난해 1분기(422.7%) 대비 개선됐다.

전중선 포스코 부사장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생산·판매 활동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생산 관련성이 적은 간접비용을 절감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