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개·백신 개발 기대감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27일 장중 2040선을 돌파했다. 글로벌 경제 재개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순매수로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90포인트(0.64%) 오른 2042.6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09%) 내린 2027.90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2043.44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장중 2040선을 넘어선 것은 3월 6일 이후 54거래일 만이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05억원, 기관은 15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0.85%), 현대차(+1.43%)가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1.55%), 네이버(-3.14%), LG화학(-1.6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04%)가 전거래일에 이어 강세를 나타냈고 섬유의복(+2.66%), 기계(+2.50%), 은행(+1.9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7%) 오른 730.3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포인트(-0.12%) 내린 728.26으로 출발했으나 반등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84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415억원, 기관은 29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는 알테오젠이 8.44% 급등하고 에이치엘비(+0.66%), CJ ENM(+2.45%), 에코프로비엠(+0.68%)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급등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9.95포인트(2.17%) 상승한 2499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32포인트(1.23%) 상승한 2991.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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