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5.85%, 계양구 5.47%, 남동구 4.6% 순

부평 금강제화빌딩 1275만원 가장 비싼 땅

인천 부평 금강제화빌딩
인천 부평 금강제화빌딩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4.11% 올라 지난해(4.63%)에 비해 0.5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10개 군·구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3만8633필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평구가 부평동을 중심으로 역세권 위주의 도시형생활주택 신축 및 지하철 7호선 연장 예정에 따라 산곡동 인근 지가가 상승하고 청천동 건축개발, 갈산동, 일신동 등 신규 소규모 주택수요 증가로 기존 노후화 주택을 신규 다세대주택으로 전환함에 따라 지가 변동 영향으로 5.85% 올랐다.

이어 계양구는 박촌, 동양, 귤현동 등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관련해 상승했으며 서운산업단지 내 상업, 공업시설의 신축 등의 활발한 진행으로 5.45% 올랐다.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10조원 보다 약 13조원이 늘어난 323조원에 이르렀다.

지가총액은 서구 약 72조원, 연수구 약 57조원, 중구 약 52조원, 남동구 약 42조원 순이다. 지난해 대비 서구는 약 2조3000억원, 중구는 약 1조5000억원, 남동구는 약 2조원, 부평구는 약 1조8000억원, 강화군이 약 6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275만원/㎡이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동 9-6(웰카운티송도3단지)이 308만원/㎡이다.

강화군에서는 군청 앞 도로변 마리항공여행사가 있는 신문리 729가 272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옹진군은 영흥파출소 옆에 있는 영흥면 내리 8-17이 89만3000원/㎡으로 최고지가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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