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통도사(부산방향)주유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셀프주유기 터치판넬에 반투명 구리 성분(Cu)이 포함된 항균 필름을 부착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구리가 살균과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2015년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HCoV-229E(인간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는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표면에선 5일간 생존했지만 항균 구리 표면에서는 30분 내로 사멸했다. 병원 시설물을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구리로 바꿨더니 교차오염이 크게 줄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항균필름 역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금속인 구리(Cu+) 성분이 들어 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교차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동호 소장은 “항균필름부착으로 사업소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안심하게 주유를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