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영역확장

[그래픽=박자연 기자/nature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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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대표적 핀테크 업체들이 하반기 새로운 사업 개발과 서비스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

자산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금융업을 넘어 마이데이터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레이니스트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앱 전반적인 구성 변화가 이뤄지고 서비스 추가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니스트는 인력 채용으로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사무실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부정결제 논란으로 풍파를 겪은 토스는 이상거래탐지 시스템(FDS) 고도화 작업을 비롯해 시스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월 1일로 예정된 지급결제 계열사 ‘토스 페이먼츠’ 출범에도 집중하고 있다. 토스 페이먼츠는 LG유플러스가 전자결제사업(PG)부문 등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신규법인 지분을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양수하면서 만든 자회사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부분에서 사용자경험(UX)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맹점을 대형·중형·소형으로 나눠 각 유형마다 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존 PG사와는 차별화된 대(對)가맹점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토스는 토스증권 본인가 신청·개시, 인증서 사업확대, 마이데이터업 진출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상반기 카카오뱅크 자산관리 편입, 펀드투자 계좌 출시 등을 선보인 카카오페이 역시 지급결제·송금 서비스를 넘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하반기에는 투자, 보험 등 상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초보 투자자의 프라이빗뱅커(PB) 역할을 하는 게 목표인 만큼, 잔돈투자나 알모으기와 같은 투자방식을 늘리는 한편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기점으로 다른 금융사와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