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1일 오후 태양의 절반가량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이번 부분일식은 8년 만에 가장 넓은 일식으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한국서는 10년 뒤인 2030년 6월이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후 3시 53분에 시작해 오후 6시 4분께 종료된다. 태양 면적의 45%가 가려져 최대 부분일식이 일어나는 시점은 오후 5시 2분께다.

이번 부분일식은 각 지역 과학관과 천문대 등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한 지역 과학관과 천문대 등에서는 부분 일식 온라인 생중계와 관측 행사를 준비 중이다.

전문가들은 부분일식을 관측할 때 절대 맨눈으로 태양을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적절한 보호 장비나 도구 없이 부분일식을 관측하면 눈에 손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실명할 우려가 있다. 일식을 볼 때는 태양필터가 장착된 망원경 또는 특수 안경 등을 통해 태양을 봐야 한다. 태양 필터 역시 3분 이상 지속해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선글라스 등을 끼고 태양을 직접적으로 보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