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로 점차 변화해가는 가운데 남부지역도 아닌 강원 삼척지역에서 열대과일 바나나가 생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원덕읍 산양리 연구교육관 시험연구 포장 시설 하우스에서 시험 재배한 무농약 바나나를 수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바나나 나무 74그루를 심었고, 현재 이 중 80∼90%에 열매가 달려 일부를 수확하고 있다.
바나나는 생육 적온 26∼30도의 열대·아열대 작물이고,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고사한다.
삼척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새 소득 작물로 바나나를 비롯해 얌빈, 패션프루트, 용과 등 10여종의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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