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원 모집에 9100억원 몰려

10년물 -40bp에 완판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GS EPS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대성공을 거뒀다.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기 때문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4900억원, 5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2300억원, 10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19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9100억원을 받았다.

GS EPS는 3년물과 10년물에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를, 5년물은 이보다 넓은 -30bp에서 5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3년물은 -9bp에, 5년물은 -10bp에, 10년물은 -40bp에 완판됐다. 10년물은 제시한 금리밴드보다 낮은 금리에 청약이 완료됐다.

이로써 GS EPS는 이달 13일에 최대 2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GS EPS는 높은 사업안정성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며 "특히, 장기물인 10년물의 경우 제시한 금리보다도 낮은 금리에 청약 물량이 동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