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주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정원주(가운데) 중흥건설그룹 부회장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고 김종효(왼쪽 네번째)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성의(왼쪽 두번째) 남도일보 사장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흥건설그룹 제공]
지난 14일 광주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정원주(가운데) 중흥건설그룹 부회장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고 김종효(왼쪽 네번째)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성의(왼쪽 두번째) 남도일보 사장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흥건설그룹 제공]

중흥그룹이 광주·전남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수재의연금 2억원을 기탁했다.

정원주 중흥건설그룹 부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해 시청사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극심한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수재민들을 향한 중흥그룹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수해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어 전남도청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수재의연금 1억원을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중흥그룹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해왔으며 공익 참여에도 앞장서 줬다”며 “이번 수재의연금 또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부회장은 “전남지역 수재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에 어려움이 생기면 이를 극복하는데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중흥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287명의 임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데 이어 근로복지사업 재원 기금으로 써달라며 6억1530만원을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월에는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자격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민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