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2라운드까지 문경준이 4타차 선두로 마쳤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까지 문경준이 4타차 선두로 마쳤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인천)= 남화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이저인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의 우승 상금이 종전보다 100만원 가량 증가한 2억6030만3688원으로 증액됐다. 대회 개최사인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GC(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 파71. 7238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의 종전 우승 상금액 2억5200만원에서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라운드 종료 후 컷을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총상금을 재분배한 결과다. 기존 총상금 분배 기준은 컷 통과 인원을 75명으로 예상했으나, 36홀 라운드 결과 1언더파 141타를 친 공동 51위 선수가 14명이 되면서 올해 컷을 통과한 선수는 64명이 됐다. 따라서 64명에게 종전 65~75위까지의 상금을 추가로 재분배했고, 우승상금은 총상금의 18%를 재분배한 결과 우승자를 포함한 선수들의 상금액이 이처럼 증액 조정됐다. 또한 개최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인해 선수들에게 상금이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주최 측에 요청해 이같이 결정됐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줄어들면서 최하위 상금액도 종전 490만원에서 506만1461원으로 증액됐다. 3라운드 현재 문경준이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왕정훈(25), 노승열(29)등 2위권 선수들의 긴박한 추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코리안 투어 출전권 5년을 주는 메이저 대회이며, 내년에 아시안투어 출전권도 주어진다. 지난해까지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3개 투어 공동으로 열리면서 국내 대회 중에서는 가장 많은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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