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대부분, 생활치료센터서 수능 볼 듯”
수능 감독관, 2시간씩 교체해서 감독할 방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역감염으로 수능이 다가오는 시기에 자가격리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이 걱정스럽다. 선제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굉장히 중요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 중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확진자 정보를 질병관리청과 공유하고 있다”며 “정확히 숫자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확진자 수험생이 상승 곡선이었다가 지금은 멈춰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수험생은 대부분 대부분 병원 보다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보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는 수능 3주 전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도록 조처했다“며 “아직까지 고등학생 중증 환자는 없고, 그 동안 확진된 학생들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나갔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능 당일 감독관 배치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로 감독관 배치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생활치료센터 감독관, 자가격리자 시험장 감독관은 방호복을 착용할 수 있고, 2시간 정도씩 교체해서 감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음 달 3일 수능을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
시험장은 일반시험장(무증상 수험생은 일반시험실, 유증상 수험생은 별도시험실), 자가 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자를 위한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으로 구분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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