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진공, HMM 등 맞손

선박부족 사태 해결 위해 중기 해상운송 지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중소기업의 해상운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중진공 등이 맺은 ‘수출 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HMM은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국내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북미 서안항로에 선박을 투입, 중소 화주 위주로 화물을 싣도록 마련된 선복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들의 해상 수출 화물 수요를 취합해 HMM에 전달하며,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아시아와 미주를 오가는 해상 운임이 올해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올라 수출 선적 공간 부족으로 중기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중진공은 이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소비재 수요가 증가하고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 영향이 있어 해상 운임이 가파르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해상운송 지원사업에 신청하려면 이날부터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