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따뜻한 돌봄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고자 오는 3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뜻한 돌봄복지’ 실현을 위해 양천구는 가장 먼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조직인 동주민센터부터 변화시킨다.
복지기능을 강화하고자 팀 명칭과 역할을 개선했다.
안전생활팀과 주민자치팀은 ‘복지팀’과 ‘행정협력팀’으로 이름을 바꿨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방문복지팀 신설과 복지 주치의ㆍ복지 코디네이터 제도 도입이다.
이는 먼저 복지수요가 많은 신월1동, 신정3동, 신정7동, 신정4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4개 동 운영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미비점을 보완하여 2015년에는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4개의 시범 동주민센터에서는 공공복지팀ㆍ방문복지팀ㆍ행정협력팀 총 3개의 팀이 운영된다.
우선공공복지팀에서는 복지 주치의제가 운영된다.
주치의 한명이 건강 전반에 걸쳐 종합진단을 내리듯 담당 복지 주치의가 신청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생활 전반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방문복지팀에서는 복지 코디네이터와 방문 간호사가 2인 1조가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을 찾아가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의 동 주민센터는 더이상 증명서만 발급받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나만의 복지 주치의가 있어 힘들 때 언제든 쉽게 찾아가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양천구는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부터 변화시켰다.
행정지원국을 ‘안전행정국’으로, 자치행정과를 ‘안전자치과’로 변경, ‘안전재난팀’을 안전자치과로 이관함으로써 재난대비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주민생활과 가장 근접한 동 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져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천구가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조직은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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