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병진 기자]경북에서 안동에 이어 영주에서도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경북도와 영주시에 따르면 전날 부석면 한 사과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나왔다.

재배 면적이 8.2㏊가량인 밭에 심은 나무 832그루(사과 817그루·자두 15그루) 중 사과나무 4그루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 농가에서 키우는 나무를 매몰할 예정이다.

또 반경 5㎞ 안에 있는 다른 과수 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안동 길안면 한 사과 농장에서도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해 최근까지 임하면, 일직면 등에 있는 11개 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피해 정도에 따라 11개 농장 내 사과나무를 전체 매몰하거나 부분 매몰 처리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지역 전 시군은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갖고 추가 약제방제를 실시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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