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경영 아너스 클럽’도 2년 연속 선정

친환경 사업 확대·온실가스 감축 노력

이상호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사업부장(전무)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리더십 A등급’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이상호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사업부장(전무)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리더십 A등급’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사 중 평가 점수 상위 5곳만 편입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리더십 A등급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속한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이번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16개 영역의 110여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최고 영예인 리더십A부터 리더십A-, 매니저먼트B, 매니저먼트B- 등 총 8개로 나뉜다.

리더십 A등급은 전 세계 약 1만3000개 기업 중 200개 기업이, 국내는 4개 기업만이 획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6년 첫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한 이래로 6년째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현장에 전기·수소차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저탄소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전략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사업 브랜드 ‘에코(ECOH)’를 론칭하며 수소 유통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프로덕츠와 글로벌 최대 원자재 트레이더 트라피구라 등과 손잡고 친환경 연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해 전 사업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