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해 12세 이하 아동 3만7000명에게 ‘신속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에서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발표한 신속한 검사와 치료체계 구축에 발맞춘 조치다. 구는 아동이 설 연휴 직후 자가검사를 하고 등원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 자가 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1만2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당 주 2회 총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키트를 배분했다.
또, 구는 특별 방역대책 기간 자체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3개월 이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점검을 펼쳐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확진자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위해 보육현장을 지킨 보육종사자와 방역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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