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장지동 공영차고지 부지에 추진되던 ‘수소충전소’ 설치를 ‘전기충전소’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장지동 공영차고지 부지 조감도.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장지동 공영차고지 부지에 추진되던 ‘수소충전소’ 설치를 ‘전기충전소’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장지동 공영차고지 부지 조감도.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장지동 공영차고지 부지에 추진되던 ‘수소충전소’ 설치를 ‘전기충전소’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장지동 수소충전소 설치는 서울시가 ‘장지 컴팩트시티 공영차고지 입체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장지동 862번지 일대에 위치한 버스차고지, 행복주택, 생활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된 사업이었다. 다만 수소충전소 설치를 놓고 안전을 우려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를 철회했다.

구는 주민 주요 우려사항이던 수소충전소 설치가 취소됨에 따라 장지 컴팩트시티 조성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향후 전기충전소 설치, 교통처리계획 등에 대한 주민 대표 및 관련부서 의견을 듣고 ‘제3차 장지 컴팩트시티 거버넌스’에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수소충전소를 전기충전소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주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여 사업에 속도감이 붙게 됐다”며 “관내에서 진행되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재개발 및 재건축 추진, 풍납동 도시재생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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