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훌쩍 넘긴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모니터에 신규 및 누적 확진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연합]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훌쩍 넘긴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모니터에 신규 및 누적 확진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5만 4122명을 기록했다. 연일 폭증세가 지속되면서 전날인 9일 처음으로 4만 명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5만 명대로 급증했다.

오미크론 유행에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오미크론 유행에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하며 자가검사키트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휴마시스 군포공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신규 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하며 자가검사키트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휴마시스 군포공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 4만 9567명보다 4545명 늘어난 5만 4122명으로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만 4034명, 해외유입 78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2만 7,443명→3만 6,362명→3만 8,691→3만 5,131명→3만 6,719명→4만 9,567명→5만 4,122명이다.

9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
9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달 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명 줄어들어 272명을 기록했다. 또한 어제 20명이 코로나19로 숨진 누적 사망자는 696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59%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18만 5361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9천567명 늘어 5만명에 육박한 9일 서울의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 앞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등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9천567명 늘어 5만명에 육박한 9일 서울의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 앞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등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