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5개사 집중 지원…5개 이상 유니콘 성장 계획

투자 결정 신속 진행…스타트업 성장 마중물 기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왼쪽) 대표, 배상승 대표. [헤럴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왼쪽) 대표, 배상승 대표. [헤럴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팁스(TIPS)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집중 신속투자 계획을 내놨다.

뉴패러다임이 발표한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은 메타버스, NFT,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커머스 등과 AI, SaaS,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ICT분야를 포함한 15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15일까지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모바일 빅뱅 시대에 이어 새로운 4차산업 빅뱅 시대에 시장의 문제점과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은 비지니스모델 및 기술 고도화, 그리고 빠른 후속투자를 통해 시장을 장악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뉴패러다임은 선 투자한 기업에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 이내에 후속 투자를 단행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그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NP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매년 15개의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5개 업체 이상을 아기유니콘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패러다임의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의 특징은 맞춤형 일정을 따른다는 것. 일괄적으로 서류를 접수 기간을 두고 심사 기간을 두는 것이 아니라 기업설명(IR) 자료가 접수된 즉시 투자팀이 신속하게 내용을 검토해 투자를 결정하게 된다.

산업조사, 경쟁사 조사, 사업모델 고도화, 회계진단 등의 프로세스를 거쳐 투자와 동시에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한 초기 마중물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 반기마다 뉴패러다임이 지원할 수 있는 제한된 수의 스타트업들로부터 투자접수를 받아 투자와 집중적인 벨류업 지원에 들어간다.

박 대표는 “선별에 만전을 기해 1년에 최대 15개 이내의 기업에게만 신규투자를 하고 팁스 프로그램을 포함해 후속투자를 통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약 2억원~5억원 초기 투자 후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팁스 프로그램 즉시 추천(5억원~7억원) ▷기보 엔젤 및 신보 유커넥트를 통한 추가 자금확보 지원(3억원~10억원 보증지원) ▷BM 고도화 및 초기 성과지표 확보한 기 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5억원 내외 지원 등과 파트너사 동반 연계 투자도 약 20억원이상 투자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은 지난해 신규 기업 13곳과 후속 투자 4개사를 포함해 총 47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보유중인 41개사 포트폴리오 기업들 중에 이미 블루엠텍, 빈센, 아티프렌즈, 스파이더크래프트는 투자 3년만에 아기유니콘급 기업으로 성장했다.


igiza77@heraldcorp.com